중기회, 상반기 직종별 임금조사
전기기사 12만3천617원 ‘최고’
전기기사 12만3천617원 ‘최고’
올 3월 기준 중소제조업체 생산직 종사자의 하루 평균 노임(일급)이 9만4천631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 7천454원(8.6%)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출 30억원 이상 중소제조업체 1천300곳을 대상으로 올해 3월 기준으로 ‘2019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 129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9만4천63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7천177원보다 7천454원(8.6%) 상승했다. 지난해 하반기 8만8천503원보다는 6천128원(6.9%) 올랐다. 단순노무종사원은 지난해보다 8.6%, 작업반장은 7.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전기기사로 12만3천617원이었다. 가장 임금이 낮은 직종은 코일 제품을 만드는 신선기 조작원으로 7만2천310원으로 조사됐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중소기업중앙회는 매출 30억원 이상 중소제조업체 1천300곳을 대상으로 올해 3월 기준으로 ‘2019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 129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9만4천63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7천177원보다 7천454원(8.6%) 상승했다. 지난해 하반기 8만8천503원보다는 6천128원(6.9%) 올랐다. 단순노무종사원은 지난해보다 8.6%, 작업반장은 7.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전기기사로 12만3천617원이었다. 가장 임금이 낮은 직종은 코일 제품을 만드는 신선기 조작원으로 7만2천310원으로 조사됐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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