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산격동 시청별관 내 ‘공립 연암동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북구청에 따르면 연암동산 어린이집은 정부의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정책에 따라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이다. 현 대구시청별관 내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지난해 7월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북구청은 전 도청어린이집이 있던 공간에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3억 6천만 원을 지원,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을 포함한 정원 57명 규모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번 개원식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북구의회 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및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