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9년 전국 기획사업’ 수행기관 4곳에 4억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 기획사업은 총 4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청년 희망지원사업 ‘희망플랜 시즌1’ △취약계층 임신·출산 지원을 통한 초기 양육환경 조성사업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이다.
지원금은 도내 각종 사회문제 해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청년 지원과 취약계층 임신·출산지원 등은 현재 지역사회와 복지 현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강성일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장, 안연희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우찬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