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반도 정세 호전에 고립
“日, 한반도 정세 호전에 고립
  • 최대억
  • 승인 2019.07.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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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게 처신해야 할 것”
北 통신 비판
북한은 지난 6일 일본이 최근 개최한 주요 20개국(G20) 회의 등에서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한 것과 관련, 일본을 “대세도 모르고 제 처지도 모르는 정치 난쟁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제 몸값을 알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은 쓸모없는 대조선(대북) 제재결의의 외로운 파수꾼이라는 제 몸값이나 알고 푼수(분수)에 맞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일본을 비판했다.

또 중앙통신은 G20 회의 직후 판문점에서 전격 성사된 남북미 정상 회동을 언급, “일본이 이런 움직임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일본 언론으로부터도 비판받고 있다”고 통신은 주장했다.

이어 통신은 “현실판단능력이 없고 정치감각도 무딘 일본의 무능을 더욱 각인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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