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8개 대구 지자체 중 최초 시행한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 완료…8일 보고회 개최
북구, 8개 대구 지자체 중 최초 시행한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 완료…8일 보고회 개최
  • 한지연
  • 승인 2019.07.08 19: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에 있어 8일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은 지난 3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과학·지능적 구정 구현을 위해 실시됐다.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구청 대회의실에서 배광식 북구청장과 시·구·군 빅데이터 담당 공무원, 외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활성화 전략과제, 목표모델, 중장기 로드맵, 무인민원 발급기 입지 선정 분석 결과 등이 발표됐다. 빅데이터 전략계획 비전으로는 ‘데이터기반 구정혁신 선순환 체계 수립’이 제시됐다.

전략목표는 서비스 관점의 ‘수요처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관점의 ‘클라우드 기반의 지속가능 플랫폼 확보’로 설정했다.

8대 전략 과제로는 △민관협력 체계구축 △공간정보 융복합 활성화 방안 수립 △지표관리체계 구축 △빅데이터 정책활용 과제 발굴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빅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 △데이터 가치창출 활용방안 수립 △데이터 활용 플랫폼 아키텍처 구축 등을 내놨다.

설문·면담 및 부서별 업무 분석을 통해 민원소통, 정책지원, 도시디자인 등 10개 업무 분야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축제 분석 서비스, 온도 지도 확인 및 살수차 코스 최적화 분석 등 12개 과제를 발굴키도 했다.

또 8대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세부 수행 과제로 크라우드 소싱 시스템 구축, 공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정책판단 지표관리체계 구축 등 12개 과제를 중장기 로드맵으로 채택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용역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축적된 빅데이터 활용방안이 마련돼 공공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대구북구청빅데이터 완료보고회 (3)
대구 북구청은 8일 오후 3시께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지자체 중 최초로 실행한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의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제공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