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방한하는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15일 정상회담을 하고, 오찬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2010년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발전해 온 양국 협력관계를 평가하면서, △한-이스라엘 FTA △인적·문화교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스라엘이 세계적인 혁신창업 국가로서 하이테크 원천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창업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G △정보통신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최근 주요 아랍국 정상 및 정상급 인사들의 방한에 더해 우리의 대중동 외교의 지평을 더욱 다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방한하는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15일 정상회담을 하고, 오찬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2010년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발전해 온 양국 협력관계를 평가하면서, △한-이스라엘 FTA △인적·문화교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스라엘이 세계적인 혁신창업 국가로서 하이테크 원천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창업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G △정보통신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최근 주요 아랍국 정상 및 정상급 인사들의 방한에 더해 우리의 대중동 외교의 지평을 더욱 다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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