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무더위로 지친 민원인들에게 시원한 공간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민원토지과 내 시민공간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의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이달 8일부터 12월까지 2차례에 걸쳐 대여 형식으로 전시하게 된다.
전시회에는 수채화, 수묵채색화, 판화, 유화 등 다양한 형식과 소재의 작품을 출품해 민원토지과 시민공간을 문화 예술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전시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