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쾌적한 해수욕장 만들기 ‘온 힘’
영덕, 쾌적한 해수욕장 만들기 ‘온 힘’
  • 이진석
  • 승인 2019.07.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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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수질검사, 7곳 모두 적합
해파리쏘임방지 선크림 배부
광역교통망 확충 접근성 개선
27일부터 다양한 행사도 진행
영덕군 관내 7개 해수욕장이 내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되는 가운데 군이 편의시설 정비를 계속, 쾌적한 환경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해수욕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성수기 기간에는 저녁 8시까지 탄력적으로 연장운영키로 했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친데 이어 지난 10일 각종 편의시설의 정비와 보수를 완료했다.

특히 식수 수질검사 및 백사장 모래에 대한 납, 카드뮴, 6카크롬, 수은, 비소 등 5개 유해중금속의 환경안전관리기준 검사를 진행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성 해파리를 차단하기 위해 방지막을 설치하고 해파리쏘임방지 선크림을 관내 전 해수욕장에 배부하고 상어 출몰에 대비한 퇴치기도 해수욕장별로 보급을 마쳤다.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 개선에 발맞춰 권역별 해수욕장 활성화 사업을 실시했고 고래불 병곡항에는 고래모양의 등대 체험공간을 설치했다.

영덕의 관문에 위치한 장사 해수욕장에는 파고라 (인조초) 설치로 피서객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늘렸다.

오는 27일 장사해수욕장에서는 제5회 썸머뮤직페스티벌 무대가 피서객을 맞는다.

8월 초에는 고래불, 대진해수욕장 등에서 맨손광어잡이, 조개줍기, 노래자랑, 해변 축제 등 풍성한 체험과 행사가 피서객을 유혹한다.

군은 영덕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영덕소방서, 운영위원회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인명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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