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여야 대표 회동 합의 존중
靑 “여야 대표 회동 합의 존중
  • 최대억
  • 승인 2019.07.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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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의견 모으기 유의미”
오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 청와대 회동을 열기로 한 합의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자유한국당 박맹우·바른미래당 임재훈·민주평화당 김광수·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문 대통령과 대표들의 회동을 이날 오후 4∼6시에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여당에 회동 시기 및 의제 협상과 관련한 여야 합의의 키를 맡겼던 만큼 그 합의를 존중한다”면서 “여야 합의대로 회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면한 현실인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초당적이고 전 국민적인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굉장히 유의미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나서 국정 전반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다”고 밝혀 공직선거법 개정, 검경수사권 조정, 추가경정예산(추경) 등도 회동에서 논의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지난해 3월 5당 대표 회동을 기준으로 1년 4개월, 지난해 11월 5당 원내대표 회동을 기준으로 9개월 만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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