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보건사업에 소외됐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번 실시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 전담인력과 관내 전문강사로 구성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교육 뇌졸중 예방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교실 낙상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소방안전교육 등 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매주 1회씩 총 11회에 걸쳐 흥겨운 음악과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로 평소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관절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 이영미 보건소장은 “다양하고 통합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보건사업 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