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떡볶이 박물관’ 생긴다
대구에 ‘떡볶이 박물관’ 생긴다
  • 한지연
  • 승인 2019.07.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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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IC 옆 옛 홈에버 부지에
복합공간 ‘신전뮤지엄’ 착공
북구 관광 새 랜드마크 기대
대구 북구 칠곡 IC 옆 구 홈에버 부지가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이자 복합문화체험관인 ‘신전 뮤지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6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배광식 북구청장과 (주)신전푸드시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전 뮤지엄 착공식이 개최됐다.

(주)신전푸드시스는 대구 북구 북구 칠성동에 본사를 두고 ‘신전떡볶이’라는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다. 신전푸드시스가 기획한 신전 뮤지엄은 신전떡볶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음식인 떡볶이를 세계적인 음식으로 승격시키고 가맹점주의 의욕을 높이고자 조성됐다.
 
신전 뮤지엄은 연면적 4천61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오는 2020년 1월 중순 개관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직접 컵 떡볶이를 조리할 수 있다. HACCP 제조실을 견학하거나 고추텃밭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공간과 연극,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건물 옥상에 미니 축구장이 마련되고 테니스, 퀵보드 등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체육공간으로 꾸며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광산업분야로의 민간투자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신전 뮤지엄이 북구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전 측은 회사 본사 및 신전뮤지엄에서 근무할 디자인팀 매니저 등 총 100명 규모의 신규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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