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달아난 50대 남성이 도주한 지 12시간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5시 20분께 마약사범 A(51)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수차례 통화했던 지인의 집 앞에서 잠복근무하던 중 택시에서 내리는 A씨를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10분께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체포돼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사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아파트 3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 경위 등을 파악한 뒤 마약 투약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5시 20분께 마약사범 A(51)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수차례 통화했던 지인의 집 앞에서 잠복근무하던 중 택시에서 내리는 A씨를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10분께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체포돼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사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아파트 3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 경위 등을 파악한 뒤 마약 투약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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