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팀에 수행비·전문 컨설팅 제공
‘제5회 안동시민창안대회’ 본선 무대에서 용상행복마뜰팀이 등 최종 5팀이 선정돼 300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시상금을 받게 됐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용상행복마뜰팀의 ‘새싹 초록 이슬(도시농업)’이 아이디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용상동 1~5통 주민들로 구성된 용상행복마뜰팀은 유휴지, 건물 등 생활공간을 활용해 새싹 보리를 재배하고 가공·판매해 주민소득증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상은 안동우렁각시팀의 ‘가사 지원체계 구축 사업’과 신경북인쇄(주)의 ‘소화 낭자와 미투리 도령 캐릭터 스토어’가 선정됐으며 반짝 아이디어 상은 온마을놀이터팀의 ‘엄마까투리 행복 놀이터’와 경북아동권리옹호센터의 ‘공정무역 책방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5개팀은 아이디어 수행비와 전문활동가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아이디어를 수행할 기회가 제공된다.
김광수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선정된 5개팀을 향후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의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