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관광객 만족 높이기 심혈”
봉화군이 주최하고 (사)봉화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여름 봉화은어 잡GO 한 여름밤 더위 잡GO’ 란 주제로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열린다.
문체부 선정 5년 연속 우수축제인 봉화은어축제는 은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봉화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체부 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가 주목된다.
300명 정도의 신청자를 사전 접수 받아 내달 3일에 개최되며 20마리 이상 획득자에 한해 마리수로 계산해 시상한다.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0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봉화은어축제 개·폐막공연에 마마무, 오마이걸 미스트롯을 비롯한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장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야간 축제운영 확대를 위해 한여름밤 맥주페스티벌, 내성천 수변무대 공연, 스윙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지역 명품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본질인 놀이성과 신기성을 극대화해 관광객의 만족도와 축제의 매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