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제조 VR·4D상영관 등 조성
영천시가 영천최무선과학관 내 최무선영상체험관을 완공, 9월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최무선영상체험관은 문체부 관광개발자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와 도·시비 등 총 60억원을 들여 995.4㎡ 규모로 건설됐다.
최무선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화약 제조 VR기기와 진포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4D상영관을 비롯해 무한상상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과학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최무선영상체험관은 임시운영 기간 중 매달 관람객이 증가, 현재까지 4천여명의 관람객이 VR 및 4D 시설을 체험했다.
운영시설과 관련해 관람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가 만족으로 답했다.
9월 정식개관에 앞서 ‘영천시 최무선과학관 운영관리 조례’를 개정키로 하고 시군구보·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입법예고 했다.
한편 영천시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최무선불꽃놀이마당’도 조성할 계획이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