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여름휴가는 가지 않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집권 3년차인 문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가지 않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유송화 춘추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예정된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한다”고 공지했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고, 이에 따라 29일 정례 수석·보좌관 회의는 열리지 않는다고 유 관장은 전했다.
문 대통령이 휴가를 가지 않기로 한 것은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등은 물론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 참변 등 국내외 현안이 산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대억기자
집권 3년차인 문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가지 않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유송화 춘추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예정된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한다”고 공지했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고, 이에 따라 29일 정례 수석·보좌관 회의는 열리지 않는다고 유 관장은 전했다.
문 대통령이 휴가를 가지 않기로 한 것은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등은 물론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 참변 등 국내외 현안이 산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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