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김천시지회는 지난달 27일 오전 강변공원에서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갖고 오는 10일까지 15일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서지 문고는 독서생활화와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을 위해 피서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천 여권의 양서를 무료로 대여하는 행사이다.

이날 피서지 문고 개소식에는 이강창 김천시 부시장, 임영식 김천시 새마을회 회장, 정광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 이양우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박경자 자두꽃봉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새마을 문고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피서지 문고 개소식 행사는 정택배 새마을문고 김천시지회장 인사말씀, 이강창 부시장, 임영식 김천시새마을회 회장의 축사, 테이프커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강창 부시장은 “새마을문고가 매년 가장 무더운 시기에 맞춰 시민들을 위해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주어 고맙다”며 “새마을 정신과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과 유사한 점이 많으므로 새마을회에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김천시지회는 피서지 문고 부대행사로 책읽고 서평쓰기, 보물찾기, 압화 공예, 비치볼 꾸미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병행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