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빈초등학교(교장 서영삼)는 지난 7월 8일(월) 인문학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문학의 여러 분야를 체험활동으로 다양하게 체험하고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달성도서관의 지원으로 역사, 문학, 철학, 인문토론, 인문학과 4차 산업 혁명, 원화전시회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구체적 활동으로는 첫 번째 ‘역사존’에서 컬러링 퍼즐 게임으로 역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해석등, 향원 정을 만들기, 팝업 북으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와 함께 무령왕릉, 조선 왕릉을 만드는 체험을 했으며 두 번째는 ‘문학존’으로 책이 꼼지락꼼지락 이라는 도서를 가지고 토론을 한 다음 독서퀴즈와 북하우스 만들기를 시행했으며 옛 이야기 속 가택 신 타일게임과 부채 만들기를 체험했다. 세 번째는‘철학존(토론활동)’으로 감기 걸린 물고기 책을 가지고 키워드 보드게임 체험을 했다. 네 번째는‘인문학과 4차 산업혁명’으로 3D펜과 보드게임으로 체험하는 산업혁명으로 인문학 명언 카드 만들기를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심채은(6년) 학생은 “그림책은 저학년만 읽는 거라 생각했는데 토론을 하고 북 하우스를 만들기를 하면서 책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었으며 조금씩 독서를 하고 싶어졌다.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많이 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