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中企 특별자금 1,500억 지원
추석 대비 中企 특별자금 1,500억 지원
  • 김상만
  • 승인 2019.08.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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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개 업종 대상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기업을 위한 현장지원 확대 차원에서 인건비, 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추석명절 특별자금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운전자금 추석분 1천200억원에 수시운영분 300억원을 추가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활용한 규모이다.

특별히 기업의 입장에서 조기 지원을 위해 처리기간을 단축해 현장 대응성과 지원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접수일정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기업이 대출실행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일주일 늘렸으며, 처리기간도 기존 12일에서 7일로 단축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명절 전에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총 14개)을 통해 융자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또한 Pride 기업, 실라리안 기업, 벤처기업, 향토뿌리기업, 사회적 기업 등 ‘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로, Pride 기업, 실라리안 기업, 벤처기업, 향토뿌리기업,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우수기업 등 도에서 지정한 2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 희망기업은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기간은 5일부터 20일까지이다.

융자추천 결정된 기업이 추석 연휴 전인 9월 11일까지 취급은행을 통해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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