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구 호국로 국우터널에서 학정2교까지 연장 1.4km에 클린로드시스템 및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했다. 현재는 클린로드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5일 북구청에 따르면 저장탱크 1만리터 3대, 펌프시설, 배관공사, CCTV 설치 등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클린로드시스템과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구청에서 원격조정으로 운영할 수 있어 폭염 및 강설 시 초기 대응 효과가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북구는 겨울철 강설 시 자동으로 염수를 살포해 차량소통과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 여름철에는 염수 대신 지하수를 이용한 클린로드시스템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도로의 열섬현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클린로드시스템 및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로 신속한 제설작업과 도로 살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5일 북구청에 따르면 저장탱크 1만리터 3대, 펌프시설, 배관공사, CCTV 설치 등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클린로드시스템과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구청에서 원격조정으로 운영할 수 있어 폭염 및 강설 시 초기 대응 효과가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북구는 겨울철 강설 시 자동으로 염수를 살포해 차량소통과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 여름철에는 염수 대신 지하수를 이용한 클린로드시스템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도로의 열섬현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클린로드시스템 및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로 신속한 제설작업과 도로 살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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