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 도시 안동서 ‘마스크쇼’
탈의 도시 안동서 ‘마스크쇼’
  • 지현기
  • 승인 2019.08.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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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유교랜드 원형극장
안동 세계탈전시관을 방문한 3대 가족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춤과 마임 등으로 엮어 만든 탈 SHOW, ‘하이마스크’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개최된다.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안동시가 지원하는 이번 공연은 ‘탈을 만지지 말라’는 금기를 어겨 일어나는 소동을 춤과 마임, 무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채롭게 엮어 세대와 계층,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즐길 수 있는 1시간 공연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지며 광복절, 개천절이 속한 주간에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특별 정례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 공연 5주년을 기념해 60%를 할인한 성인 1만원, 청소년 9천원, 어린이 8천원이다.

‘하이마스크+유교랜드 입장 패키지권’도 성인 1만3천원, 청소년 1만2천원, 어린이 1만1천원에 판매해 전시·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미래문화재단 홈페이지(www.gbculture.org) 또는 전화(054-841-2433~2434) 문의.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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