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분기 영업익 2882억… 1년새 ARPU 반등
KT, 2분기 영업익 2882억… 1년새 ARPU 반등
  • 윤삼수
  • 승인 2019.08.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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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조 985억 원
전년동기比 5% 증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모바일 ARPU( 가입자당 평균 매출)가 1년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KT는 올해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985억원, 2천88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5G 사업이 성과를 보이며 전체 매출을 키웠지만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이익은 줄었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7천434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서비스 매출은 5G와 LTE 우량 가입자 확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 상승하며 1조6천4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는 3만1천745원으로 전 분기 대비 0.8% 증가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만에 반등했다.

2분기말 KT 5G 가입자는 42만명이며 이 중 82% 이상이 국내 유일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슈퍼플랜’을 이용하고 있다. KT의 강력한 요금제와 차별화된 서비스 효과로 2분기 5G를 포함한 전체 MNO 가입자 순증은 20만 3천명을 기록했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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