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 ‘오승환 효과’…예매 열기 후끈
라팍 ‘오승환 효과’…예매 열기 후끈
  • 이상환
  • 승인 2019.08.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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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서 팬들에 인사
티켓 예매 1만석 ‘훌쩍’
시즌 중 만원관중 기대감
 

 


‘돌부처’ 오승환(37·사진)이 라팍(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온다.

지난 6일 4년여 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감하고 원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복귀한 오승환은 10일 라팍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대구 홈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할 예정이다. 2016년 개장 이후 오승환의 첫 라팍 방문이다.

이날 오승환은 5회말 종료 후 약 4분간의 클리닝 타임 때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할 한다. 삼성에서 뛸 당시 오승환을 상징하는 등장곡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도 라팍에서 처음으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오승환 복귀 효과’에 따른 관중 동원 효과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실제 오승환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팬들로 인해 이날 경기의 티켓 예매가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하루 평균 500~600장에 그치던 티켓 판매는 오승환의 삼성 복귀가 공식 발표된 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8일 현재 티켓 예매자 수가 1만석을 넘어서고 있다. 10일 경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데다 주말 현장 평균 티켓 판매가 평소 5천~6천장임을 감안할 때 2만명 안팎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유례없이 시즌중 만원관중이 들어찰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라팍에 만원관중(2만4천석)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이다. 예매만으로 매진이 된 사례는 라팍 개장 이래 딱 한 차례 뿐이다. 지난 2017년 10월 3일 이승엽 은퇴식이 열린 넥센 히어로스전이다.

삼성구단은 오승환 복귀에 따른 팬들의 관심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관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유니폼, 응원 도구, 기념품 등 삼성 관련 굿즈(goods·야구 관련 파생 상품)를 판매하는 라팍 팀스토어도 오승환 관련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 등번호 21번의 오승환 마킹지는 10일부터 판매한다.

한편 삼성은 이날 경기를 ‘퍼스트팀데이’를 테마로 한 ‘어썸데이(Awesome Day)’로 진행한다. 원정응원석을 제외한 예매자 전원에게 퍼스트팀 기념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경기 전에는 이학주, 김동엽, 러프가 각 70명의 팬들과 함께 사인회를 갖는 한편 경기 후에는 스프링클러와 물대포가 설치된 그라운드를 산책하는 ‘워터 그라운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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