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안전운행 위해 52℃ 레일과 사투
열차 안전운행 위해 52℃ 레일과 사투
  • 김교윤
  • 승인 2019.08.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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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 시설 직원
“폭염 속 선로 현장 저감작업”
모터카이용 레일살수작업
코레일 경북본부 시설분야 직원들이 52℃가 넘는 선로현장에서 레일온도 저감 작업을 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들이 레일온도가 52℃를 넘는 선로현장에서 열차안전운행확보를 위해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최근 중앙선 신녕∼화산 구간에서 레일온도를 관측한 결과 52.3℃를 기록했다.

코레일 경북본부 시설분야 직원 240여명은 중앙선 영동선과 경북선 현장에서 열차안전 운행을 위해 불볕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레일온도가 55℃이상이면 선로감시 강화 레일온도 저감 작업을 시행해야 한다. 60℃ 이상이 관측되면 열차는 서행 운전하며 승객을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경북본부는 현장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얼음생수와 창모자 토시등을 지급, 폭염에 따른 온혈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신규입사 한 박준범 탑리시설반 직원은 “선로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폭염으로 인해 숨이 턱밑까지 올라오지만 고객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열치열 의 정신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일 경북본부 차경수 본부장은 “8월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이 믿고 열차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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