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조국 등 후보자 7명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文, 조국 등 후보자 7명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 최대억
  • 승인 2019.08.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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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조국 지명’ 찬반 극명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및 정부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총 7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 메시지에서 “국무위원 후보자 4인과 위원장 후보자 3인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오늘 오전 10시 58분 재가됐다”며 “요청안은 국회 의안과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청문 대상에는 조 후보자를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등 총 7명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날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지명한 것을 두고 여론이 정치적 성향에 따라 찬반으로 극명하게 갈라졌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성인 500명(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조 전 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한 데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1%가 ‘잘했다’고 답했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43.7%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8.5%,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79.9%가 조 후보자 지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93.4%, 보수층의 74.2%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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