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의원들 "애국선열 희생정신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야"
TK 의원들 "애국선열 희생정신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야"
  • 윤정
  • 승인 2019.08.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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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주년 광복절···페이스북에 광복 의미 되새겨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TK) 의원들도 15일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애국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자고 의지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인 곽대훈 의원(달서갑)은 이날 페이스북에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 국면에서 맞이한 이번 광복절의 의미는 더욱 새롭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고귀한 삶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대구경북발전협의회 회장인 주호영 의원(수성을)도 “108년 전 우리는 나라를 잃었지만 민족은 살아 있었고 독립을 향한 노력과 투쟁은 면면히 이어졌다”며 “우리의 위대한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아픈 역사를 발판삼아 세계 속에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곽상도 의원(중·남)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고 정종섭 의원(동갑)은 “우리 국민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거름삼아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민주화를 이뤄냈다. 이제 미래세대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내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효상 의원(달서병)도 “선조들의 피와 땀 그리고 자주독립 정신으로 우리는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광복의 의미를 부여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북을)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 애국지사 지오(池吾) 이경희 선생의 묘소를 참배했다.

2015년부터 8.15 새벽에 태극기를 들고 소백산 비로봉에 올랐다는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은 “목숨 바친 순국선열에게 감사드리며 이 아름다운 산하를 다시 찾은 광복의 기쁨을 회상했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이번 광복절이 우리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국민의 힘을 모아 위기의 오늘을 이겨내고 희망찬 내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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