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원자력기술硏 유치’ 속도내는 경북도
‘혁신원자력기술硏 유치’ 속도내는 경북도
  • 김상만
  • 승인 2019.08.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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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경주시-원자력硏 MOU
개발기반조성 TFT 운영 추진
설명회 열고 행정절차 착수 예정
경북도가 (가칭) 경주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유치 사업에 속도 내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달 16일 경주에 미래원자력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 필요성에 공감, 이를 추진키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혁신원자력연구개발기반조성 TFT’(이하 TFT)를 운영하는 등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신설작업에 착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TFT는 1팀, 2분과(사업기획 및 사업관리), 1지역사무소 형태로 조직이 꾸려졌다.

TFT는 △혁신 원자력연구개발 마스터플랜 마련 △부지감정과 매입 △연구기반 조성과 이를 위한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예타신청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관련 연구 산업군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하반기 사업 분야별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마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에 따른 제반 행정절차에 착수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행보를 주시해 온 경북도와 경주시도 최근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 전담 TF팀을 구성한데 이어 올 하반기 조직개편 시 원자력정책과 내 정식조직(팀)으로의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은 미래원자력산업의 선점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유치한 사업으로 경주를 혁신적인 원자력 R&D연구단지로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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