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로 심정지에 빠진 피해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한의사 A씨에게 달서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 45분께 달서구 상인동 한 약국 앞에서 오토바이가 보행자를 추돌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A씨는 당시 사고로 의식을 잃은 피해자 B씨에게 달려가 맥박 등 의식 여부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의 초동 조치로 B씨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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