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군수와 대화 시간 가져
영양군이 지난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의‘드림캠프-꿈꾸는 음악학교’ 수업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캠프 3·4회 차 수업이 지난 16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됐다.
영양군에 거주하고,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 전문 강사의 교육 및 콘서트 참여를 통해 적성에 대해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수업은 GS풍력발전소·국제밤하늘보호공원방문, 음식디미방 전통음식체험 등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되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일정도 포함됐다.
특히 오도창 영양군수가 참석, 학생들과 ‘군수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진로 등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드림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자건설(대표 권희준) · ㈜대경건설(대표 권영도) · 영양로타리클럽(회장 김종탁) 회원은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SBS 희망 TV에 후원하기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어 영양군의 학생들이 방송·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직업선택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