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 등 업무협약
SK텔레콤 대구마케팅본부는 20일, 지역 관광콘텐츠 차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중구청과 함께 ‘근대의 향수와 미래의 가치가 만나는 대구 동성로’를 조성하기 위해 동성로를 포함한 인근 국채보상공원·근대골목투어·서문시장·김광석거리 등으로 관광 및 골목상권 활성화 범위를 확장하고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8월에는 동성로 내 통신매장에서 개화기 콘셉트의 근대 사진관 및 해리포터 기숙사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9월부터는 2·28공원 등에서 AR동물원 체험을 할 수 있다. 올해 내 ‘5GX Boost Park 대구 동성로’에 오면 골목상권과 제휴를 통해 각종 할인이 담긴 멤버십을 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AR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최은식 대구마케팅본부장은 “대구 동성로에 ‘5GX Boost Park’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인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동시에 산업별·지역별로 5G와 연계해 민관 공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대구 동성로에 ‘5GX Boost Park’를 조성해 고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