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역보복으로 항공사의 새로운 노선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7일부터 대구∼필리핀 세부 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세부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오후 8시 5분(이하 현지시각)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15분 세부에 도착하고, 다음날 0시 15분 세부를 출발해 오전 5시10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 감소 등으로 대체 여행지로 동남아 노선에 대한 소비자 선택이 늘고 있다”며 “9∼10월 동남아시아 노선을 지난해보다 약 30% 늘렸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에 이어 티웨이 항공도 연길·장가계 노선 운항취소에 따라 동남아 신규노선 발굴에 안간힘을 쏟는 등 항공사의 대체노선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김종현기자
오후 8시 5분(이하 현지시각)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15분 세부에 도착하고, 다음날 0시 15분 세부를 출발해 오전 5시10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 감소 등으로 대체 여행지로 동남아 노선에 대한 소비자 선택이 늘고 있다”며 “9∼10월 동남아시아 노선을 지난해보다 약 30% 늘렸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에 이어 티웨이 항공도 연길·장가계 노선 운항취소에 따라 동남아 신규노선 발굴에 안간힘을 쏟는 등 항공사의 대체노선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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