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연 공동개발 융복합 지역섬유 선봰다
산·연 공동개발 융복합 지역섬유 선봰다
  • 홍하은
  • 승인 2019.08.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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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28~30일 ‘PIS’ 참가
신축성 20% 높인 울 소재 등
다양한 분야 기능성 소재 출품
대웅FNT 등 지역업체 4곳
자체 생산 창조제품도 전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대구·경북지역 섬유기업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년 서울 섬유국제박람회(PIS·Preview In Seoul)’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섬개연은 이번 전시회에 의류용, 생활용, 산업용, 국방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연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기능성 융복합 소재와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회원사에서 개발한 창조섬유 제품 등을 전시한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대웅FNT, 창보물산, ㈜청운통상, 텍스토어 등 지역 섬유기업 4개사가 참가해 지역 섬유의 우수성을 알린다.

스판덱스 전문 기업인 대웅FNT는 자체 생산한 산업용·생활용·의류용 직물을 활용한 제품을, 창보물산은 자체 생산한 나이론 고신축 소재를 활용한 엑티브웨어를 선보인다. 요가복 전문기업 청운통산은 레깅스, 크롭탑, 탱크탑 등을, 텍스토어는 기하학적 패턴이 가미된 패션가방과 에코백 등을 소개한다.

섬개연은 산·연 공동으로 개발한 다양한 분야의 기능성 융복합 소재를 출품한다. 의류용 제품에는 하양텍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소재로써 울(Wool)의 특성을 이용해 신축성을 20% 향상시킨 울 100% 소재와 열안정성 및 염색성·내약품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계 열가소성 탄성섬유를 이용한 소재 등을 전시한다.

산업용 섬유제품으로는 자동차 파워트레인 동력전달용 기어류에 사용되는 습식부직포 복합재료로 기존제품 대비 경량과 진동감쇄능력이 우수한 융복합 소재를 선보인다.

국방용 섬유제품에서는 화재에 취약했던 기존 의류에 난연성을 부여하고 야간 위장을 위한 근적외선(NIR) 가공, 주간위장을 위한 디지털무늬 등의 기능성을 동시 발현하는 섬유 소재를 전시한다.

이밖에 스마트기기와 연동해서 대소변을 감지할수 있는 센서 일체형 스마트 기저귀도 선보인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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