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영양부서 사례 발표 ‘최우수’
영남대의료원, 영양부서 사례 발표 ‘최우수’
  • 김광재
  • 승인 2019.08.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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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보조식 식사 개선 ‘성과’
영남대의료원영양부서발표최우
가운데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 왼쪽에서 세 번째 박연우 영양팀장.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 영양팀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영양사협회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된 ‘의료기관 영양부서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연하보조식 식사지침 및 식사 개선을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연하곤란(삼킴장애)은 음식물이 구강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음식을 원활하게 섭취할 수 없는 증상으로 특히 고령자들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증가와 연하곤란 원인 질환인 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연하곤란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 영양팀은 이러한 연하곤란 환자의 올바른 영양 공급을 위해 연하장애 단계별 식사표준지침과 조리지침을 설정했다.

또 식사 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식단을 개선하고, 금식에서 경구식사로 이행할 때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이행식과 검사식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원환자 식사섭취율과 만족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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