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성수품 물가 대체로 안정세”
“올 추석 성수품 물가 대체로 안정세”
  • 홍하은
  • 승인 2019.08.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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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전국 19개 지역 대상 조사
전통시장 등 작년보다 내림세
채소류 내리고 쌀가공품 올라
알뜰소비 정보 홈페이지 공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 22만8천632원, 대형유통업체 31만5천905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0.7%, 3.4% 하락해 올해 추석 물가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aT는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물가를 조사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28개 품목 중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17개이다. 상승한 품목은 각각 11개로 가격이 떨어진 품목이 오른 것보다 많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무·배추·시금치 등 채소류는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진 반면 출하시기가 아직 이른 배와 생산량이 감소한 쌀 및 쌀가공품은 가격이 올랐다.

aT 유명근 유통정보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앞으로 29일과 9월 5일, 두 차례 더 추석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aT가 제공하는 알뜰소비 정보를 활용해 올 추석에도 합리적인 명절음식 구매계획을 세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차례상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및 관련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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