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확인·택배 도착 알림 등
기기 제어 넘은 앱 서비스 제공
#1. ‘SKT 스마트홈’이 적용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스마트홈 덕분에 단지 생활이 편리하다. 기기 제어를 포함해 공동 현관문 자동출입, 층간 소음 양해 메시지 발송, 아파트 전자투표 참여, 골프연습장 예약 및 결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 중이다. 또 ‘놀이터 친구 매칭’ 기능을 통해 A씨의 딸은 시간 맞는 동네 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
#2.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C 씨는 오피스텔에 ‘SKT 스마트홈’이 적용된 이후 업무 부담이 줄었다. 일일이 세대를 방문해 소독일자, 에너지 사용량 등을 기록해야 했던 이전과는 달리 ‘관리소 웹 페이지’를통해 업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다양한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주거공간 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앱으로 제어하는 기존의 스마트홈을 입주민의 생활 편의까지 제고하는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입주민들이 여러 서비스와 기능들을 스마트홈 앱에 통합시켜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한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확대·개편된 스마트홈에는 SK텔레콤이 그간 선보인 각종 IoT 기기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기능은 물론, SK텔레콤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