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제철소·협력사 등 잇단 현장 방문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제철소·협력사 등 잇단 현장 방문
  • 이시형
  • 승인 2019.08.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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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개선해야 회사 경쟁력 제고”
봉사 5천시간 직원들도 격려
포스코-1
최정우(앞줄 가운데) 포스코 회장이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포항·광양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했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 27일 혁신공장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해 온 직원들을 만나 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5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만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데 이어 제철소 현장을 다시 찾은 것이다.

또한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원’을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장원’은 지난 7월 광양제철소 정전 발생시 고로전문가 21명을 파견해 철야작업으로 하루만에 정상복구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 회장은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매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최 회장은 28일에는 누적봉사 5천시간 이상인 직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하며 기념패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주변과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실천하면서 동료직원들과 이웃에 귀감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최의락 차장은 연간 20회의 헌혈과 노인전문병원 간호봉사를 통해 누적봉사 1만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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