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행자 중심 대각선·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확대
대구 보행자 중심 대각선·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확대
  • 강나리
  • 승인 2019.08.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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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대각선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하고 보행자 위협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 장애인·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대각선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 신호 시 차량신호는 모두 적색(All Red 신호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정지해야하고 우회전도 금지된다. 이는 차보다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표적인 교통시설이다.

대구에서는 올해 초 설치한 유가초등학교 네거리 등을 포함해 현재 34개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한 매천고등학교 네거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경찰서별 필요 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교통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거쳐 보행안전 시설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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