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대각선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하고 보행자 위협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 장애인·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대각선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 신호 시 차량신호는 모두 적색(All Red 신호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정지해야하고 우회전도 금지된다. 이는 차보다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표적인 교통시설이다.
대구에서는 올해 초 설치한 유가초등학교 네거리 등을 포함해 현재 34개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한 매천고등학교 네거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경찰서별 필요 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교통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거쳐 보행안전 시설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대구경찰청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 장애인·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대각선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 신호 시 차량신호는 모두 적색(All Red 신호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정지해야하고 우회전도 금지된다. 이는 차보다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표적인 교통시설이다.
대구에서는 올해 초 설치한 유가초등학교 네거리 등을 포함해 현재 34개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한 매천고등학교 네거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경찰서별 필요 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교통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거쳐 보행안전 시설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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