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핸드볼팀, 10년만에 전국 정상 도전
대구시청 핸드볼팀, 10년만에 전국 정상 도전
  • 이상환
  • 승인 2019.09.01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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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금메달 놓고
오늘 인천시청과 격돌
대구시청 핸드볼팀이 10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구시청은 1일 서울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4-23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대구시청은 지난 90회 대회 이후 10년만에 전국체전 패권에 도전하게 됐다. 대구시청은 2일 SK를 꺾고 올라 온 인천시청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구시청은 앞서 8강전에선 경북 위덕대를 82-0으로 꺾는 대승을 거뒀다.

이날 대구시청은 올 시즌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2019 핸드볼코리아리그전 우승팀인 부산시설공단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구시청은 조하랑(10골)과 남영신(5골)이 15골을 합작하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또 골키퍼 박소리는 부산시설공단의 슈팅 36개 가운데 17개를 막아내는 선방쇼를 펼치며 1점차의 승리를 주도했다.

대구시청은 전반 조하랑의 득점과 박소리의 선방으로 12-10으로 앞섰다. 하지만 대구시청은 후반 종료 5분전까지 4점차의 리드를 지켜나가다 막판 위기를 맞았다. 부산시설공단은 국가대표 권한나, 심혜인, 주희, 강은혜를 앞세워 종료 1분전 1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대구시청은 남영신 등 수비진들의 악착같은 수비와 박소리의 선방으로 1점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종목은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전 참가로 인해 사전경기로 열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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