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컴퓨팅 사고력 키웠죠”
“방학 동안 컴퓨팅 사고력 키웠죠”
  • 여인호
  • 승인 2019.09.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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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초 소프트웨어 캠프
팔달초-체험

대구팔달초등학교(교장 우원근)는 학생들의 창의융합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여름 소프트웨어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소프트웨어캠프는 지난 7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1~2학년 15명, 3~4학년 14명, 5~6학년 15명, 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소프트웨어교육 중심 행복학교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 지정된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그간 학년별 소프트웨어 동아리 및 학년별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 캠프를 기획하였으며 학년군별로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소프트웨어 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1~2학년은 엔트리 봇 및 식스틴 등 다양한 보드게임과 3D펜을 이용하여 나만의 악세사리를 만들어보았다. 3~4학년은 엔트리를 이용하여 순차 및 반복구조를 이해한 후 메이키 메이키로 드론 맞추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고 5~6학년은 아두이노의 다양한 센서들을 익힌 후 미세먼지 측정기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다. 학년군으로 나누어지는 이번 소프트웨어캠프 활동 기간 동안 생산한 실적물 및 활동한 모습이 담긴 사진은 마지막 날 전시활동을 통해 서로가 공유하여 소프트웨어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팔달 여름 소프트웨어캠프에 참여한 학생 44명은 그간 계발한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더 폭넓은 생각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성장해 나아가게 될 것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캠프에 참가하여 친구들과 함께 언플러그드 보드게임을 하니 너무 재밌었다.”, “평소 좋아하던 게임을 직접 코딩하여 나만의 게임을 새롭게 만들어 신기했다.” , “아두이노의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여 미세먼지 측정기를 만들어 매일 친구들에게 오늘의 미세먼지를 알려줄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이런 좋은 활동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보람되고 겨울방학에도 소프트웨어캠프에 또 참가하고 싶다.” 라고 하였다.

팔달초 우원근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팔달 소트트웨어교육 선도학교의 목표이며, 특히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는 미래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여름, 겨울 캠프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프트웨어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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