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등 80개사 참여 ‘영남대 취업한마당’

4일부터 사흘간 천마아트센터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 동시 개최
동문 100명 취업 노하우 전수도

2학기 개강과 함께 삼성·SK·CJ·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인재를 찾기 위해 영남대를 찾는다.

2일 영남대에 따르면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오는 4일 천마아트센터에서 ‘2019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 SK,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공기업 등을 비롯해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4일과 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취업한마당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SK실트론 등의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전략 코칭, 해외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가능한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영남대 취업한마당 행사에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들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취업한마당 3일차인 6일 영남대 천마로와 노천강당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8개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 100여명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취업한마당에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이 직접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1대1 취업상담을 하는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도 마련돼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남승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