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쏘임 잇단 사고…1명 사망
추석 앞두고 벌쏘임 잇단 사고…1명 사망
  • 남승현
  • 승인 2019.09.02 22: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주말 104명 병원 이송
추석을 앞두고 경북에서 벌초를 하던 40대가 벌에 쏘여 숨지는 등 벌쏘임 사고가 잇따랐다.

2일 경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께 영주시 장수면 한 야산에서 벌초하던 A(44)씨가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14분에는 문경시 산북면 한 묘소에서도 B(54)씨가 벌에 쏘여 119가 출동했다.

119 도착 당시 B씨는 심정지 상태를 보였으나 구급대와 이송된 병원 측 응급처치로 소생했다.

또 청도군 각남면 야산에서도 한 남성이 벌초하던 중 벌에 쏘여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도소방본부는 이날 하루 60명이 벌에 쏘이는 등 이번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만 벌 쏘임 환자 104명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