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와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지난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북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LH 대구경북본부와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공동협력 사업의 하나로 경북지역 장애인들의 큰 만족도에 올해도 시행됐다.
김정진 LH 대구경북본부장은 “경북장애인체육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이 보여주기식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올해도 계속해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람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H와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행복걷기대회 등 장애청소년들의 체육활동에 저변을 넓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체육지도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