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내달 31일까지 구암동 함지기억공원에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치매예방걷기길, 기억돋움길, 추억회상길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된 도심 속 작은 함지기억공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자율적인 걷기 분위기를 조성, 건강한 금빛노년을 만들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는 전체의 12.7%가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치매환자를 13.9%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스트레칭 및 치매예방체조 △마실돌기 코스 완주 후 스탬프 적립 등으로 구성됐다. 화·수·목요일 주3회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월·금요일 주2회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매주 수요일은 △인식개선 캠페인, △도전! 실버벨 퀴즈 풀기를 진행해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 운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걷기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장수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치매예방걷기길, 기억돋움길, 추억회상길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된 도심 속 작은 함지기억공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자율적인 걷기 분위기를 조성, 건강한 금빛노년을 만들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는 전체의 12.7%가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치매환자를 13.9%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스트레칭 및 치매예방체조 △마실돌기 코스 완주 후 스탬프 적립 등으로 구성됐다. 화·수·목요일 주3회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월·금요일 주2회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매주 수요일은 △인식개선 캠페인, △도전! 실버벨 퀴즈 풀기를 진행해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 운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걷기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장수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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