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맞손'
대구시·경북도,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맞손'
  • 김주오
  • 승인 2019.09.19 18: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방세 징수업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상습고질적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 단속을 통해 자동차관련 체납세금을 일소하기 위해 번호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도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한 차례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해 자동차 체납액 2억7천100만원, 체납차량 번호판 577개를 영치했다.

이번 합동 영치는 대구·경북 경계지역 인근을 중심으로 차량이 밀집돼 있는 대구 동구·수성구·북구, 경북 경산시·칠곡군 등을 중심으로 3명 1개조로 편성해 시 24개팀, 도 14개팀을 투입했다.

이번에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된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즉시 돌려주며 번호판 영치 자동차에 대해서는 밀린 세금을 납부할 때까지 운행을 금지시키는 것은 물론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정영준 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구·경북이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에 나서는 등 상습·고질 체납차량을 근절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