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관사, 문화교류관으로
경주시장 관사, 문화교류관으로
  • 안영준
  • 승인 2019.09.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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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결혼식 1호 커플 탄생
역대 경주시장들이 거주했던 관사 건물이 경주국제문화교류관으로 단장돼 지난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제문화교류관에는 국제교류 수증품 80여점, 국내외 교류 사진 10여점, 우호도시를 나타내는 세계지도 등이 전시돼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경주시에서 시행하는 작은 결혼식 1호 커플이 이날 국제문화교류관 야외정원에서 소중한 백년가약을 맺었다.

민선7기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약으로 관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다고 약속, 실천했다.

건축 연면적 291.24㎡ 규모의 건물로 전시 및 교류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은. 국제교류 및 기업투자유치 협약, 통상교류단 영접, 일자리창출 간담회, 초청인사 교류의 장 등으로 활용된다.

아담하게 꾸며진 야외정원은 최근 결혼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작은 결혼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시장은 " 국제문화교류관의 개관을 통해 전 세계 문화와 사람들이 오가고 소중한 인연들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장소로 애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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