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 찾아
영천시 ‘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 찾아
  • 서영진
  • 승인 2019.09.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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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랍2마을’ 사업현장 방문
벼 재배 교육·환경개선 등
5년간 총 7억 5천만원 지원
올해 쌀 브랜드화 추진 ‘박차’
영천시-베트남새마을시범마을현장방문
영천시는 지난 18일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인 베트남 닝선현 르엉선면에 있는 탄랍2마을을 찾았다.

영천시는 최근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인 베트남 닝선현 르엉선면에 있는 탄랍2마을을 찾았다.

방문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시의회 총무위원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과 보 딘 빈 닌선현 현장, 윙 옥 칸 르엉선면 면장, 마을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새마을세계화 운동의 일환으로써 영천시와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이 협력한 사업으로 베트남 닝선현 르엉선면 탄랍2마을을 선정,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억 5천씩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첫해에는 교육사업(새마을위원회 설치 및 조직운영, 역량강화, 새마을운동 등), 2~3년차에는 환경개선사업(마을회관 증축, 유치원 리모델링, 화장실 개선) 등 주민숙원 사업을 했다. 3~4년차에는 소득증대사업 교육(저축·위생 교육 및 벼 재배 교육), 4~5년차에는 새마을협동조합 설립, 소규모주민숙원사업(유치원 개·보수) 등을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향후 2년간 매년 1억 원씩을 추가 지원, 고소득 작물(고추) 재배 및 벼 시범포를 운영, 친환경 쌀 재배 및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일촌일품 프로그램’과 연계한 쌀 브랜드화에 힘을 쓸 예정이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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