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민주당 수성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수성을 지역위원장은 2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수성구민의 입장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국토부 이문기 주택토지실장을 만나 “수성구 전체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나 실제 수성구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영세 노후 주택이 대부분이다”며 “수성구 전체가 아닌 행정동별로 구분해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다음달 시행예정된 분양가상한제에서 수성구를 제외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어렵게 성사된 재개발 주민들이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주민 1천여명의 탄원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측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감안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면서 “다음달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도시철도 엑스코선 등 지역예산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이날 이 위원장은 국토부 이문기 주택토지실장을 만나 “수성구 전체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나 실제 수성구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영세 노후 주택이 대부분이다”며 “수성구 전체가 아닌 행정동별로 구분해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다음달 시행예정된 분양가상한제에서 수성구를 제외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어렵게 성사된 재개발 주민들이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주민 1천여명의 탄원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측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감안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면서 “다음달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도시철도 엑스코선 등 지역예산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