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배드민턴 ‘돌풍’...세계 1위 일본 2주 연속 제압
한국 女배드민턴 ‘돌풍’...세계 1위 일본 2주 연속 제압
  • 승인 2019.09.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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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이 2주 연속으로 세계랭킹 1위 일본조를 제압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장예나-김혜린은 26일 인천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전에서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1(21-16 17-21 21-1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마유-나가하라는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최정상의 복식조다.

장예나-김혜린은 지난 19일 중국오픈 16강전에서도 마유-와카나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오른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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