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기부·CMS 사업 토론
부산 동래구 1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용분)를 찾아 ‘해도동 맞춤형복지’ 등을 견학했다.
부산 동래구 협의체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견학에는 강혜란 부산동래구청 복지정책과장, 이창수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 명이 동을 찾았다.
해도동은 포항시 승격 70주년 관광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함께 자리한 김병목 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맞춤형복지 특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30분간의 발표가 끝난 뒤 수성골프점 홀인원 기부, 해도와CMS사업, 민간 자원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맞춤형복지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김형재 해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동도 불과 5일 전 타 기관에 벤치마킹을 다녀왔으며 배울 점이 단 하나라도 있으면 성공적인 견학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도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수리수리 집수리, 춘하추동 만수무강, 해도와도 CMS사업, 홀몸노인 반려식물 나눔, 깨끗이 해도 이불 빨래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 중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