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테크’,진공단열재 제조 장치 국산화 이끈 ‘선두주자’
‘㈜브이아이테크’,진공단열재 제조 장치 국산화 이끈 ‘선두주자’
  • 홍하은
  • 승인 2019.10.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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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초기부터 고품질 단열재 개발 주력
독자적 기술력 바탕 난방에너지 75% 절감
2015년 청년기업인상 등 성장세 이어가
최근 환기형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 성공
집안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제거 효과
진공단열재장치
브이아이테크는 진공단열재 제조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공기정화기 테스트
브이아이테크가 개발한 열회수형 공기정화장치는 학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열회수형 공기정화장치를 초등학교에 시범 설치해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브이아이테크 제공

 

대구경북 일자리가 보인다 - 환경복합소재 전문기업 ‘㈜브이아이테크’

환경복합소재 전문기업 ㈜브이아이테크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성능 진공단열재를 생산·판매한다. 최근 열교환이 가능한 실외 공기순환기를 개발해 제품군을 확장했다.

2013년에 문을 연 이 업체는 창업 초기 진공설비 및 각종 기계장치 개발과 설계·제작을 통해 매출을 확보했다. 특히 진공단열재 제조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자체 브랜드의 진공단열재 제조장치를 판매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설비로 건축용 진공단열재를 직접 생산해 국내 유명 건설사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열 교환이 가능한 환기형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공기정화 장치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브이아이테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집중해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기존 공기청정기는 내부의 공기만을 순환시켜 미세먼지 제거는 가능하나 내부의 유해가스는 제거되지 않아 여러가지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브이아이테크는 내부에 열교환 소자가 내장되어 있는 공기순환기를 개발했다. 이 업체의 공기정화장치는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해 각종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브이아이테크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진공단열재는 기존 단열재와 비교, 에너지 절감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효율 초단열 소재의 이 진공단열재는 난방에너지를 75% 절감할 수 있다. 기후변화나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해 고효율의 단열재는 필수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브이아이테크는 친환경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사업 초기부터 고품질의 진공단열재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에 진공단열재 제조설비 및 부대설비 기술뿐만아니라 독자적인 진공단열재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아이테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진공단열재 제조 설비 개발을 성공시키고 결과 제품 생산성을 높여 양산화를 꾀하는 동시에 설비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특히 이 업체는 제조 설비의 국산화를 업계 최초 성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 업체는 2013년 설립한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허 6건, 디자인 4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획득하고 2015년 청년기업인상을 수상했다.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진공단열재를 이용한 물류배송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브이아이테크는 일자리 창출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업체는 회사 성장과 함께 직원들도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자체 성과공유제를 운영하고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변화·혁신·기술만이 회사 성장 이끌어”, 박선우 대표의 경영 철학

증명사진
 

“저희 회사의 사훈은 변화와 혁신, 기술입니다. 중소기업은 작고 힘이 없어 변화를 주기도, 혁신 및 기술개발을 시도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가 없으면 회사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항상 이 세가지를 기억하고 기술개발에 힘써 하나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브이아이테크 박선우(사진) 대표는 변화와 혁신, 기술을 거듭 강조했다. 박 대표는 30세에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고 집안사정도 어려워져 창업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창업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당시 할 수 있는 것은 설계와 장비를 만드는 것뿐이었다”면서 “전 직장 동료 2명과 창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초기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받아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개발과 노력으로 브이아이테크는 진공단열재 설비 및 관련 기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자체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또 공기정화기 장치 등 에너지 절감 기술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아이테크는 진공단열재 자동화 장치 개발에 전념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열순회 공기청정기를 학교, 학원 등 다양한 곳에 판매를 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에너지 절감 기술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 개발과 판매를 하는 회사이다. 이에 맞게 에너지 절감 기술에 관심을 갖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공동기획> 대구신문·KOSME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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